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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는 성실하고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는 남자 같은 차입니다. 튀지는 않지만 늘 곁에 있는 존재. 디자인이 몇 번 바뀌었어도 그 느낌 은 변함없어요.” 유통업에 종사하는 김석우씨(42세)는 얼마 전 타던 차를 바꿨다. 쏘렌토에서 쏘렌토로.
이번 쏘렌토의 디자인과 공간성이 특히 마음에 든다는 그에게 최근 좋아하는 노래 하나가 생겼다. MC 스나이퍼와 김구가 콜라보한 ‘다시, 남자’라는 곡이다. 대한민국의 3,40대 남자들의 삶과 꿈을 말하듯 랩으로 풀어 놓는 이 곡은 출시 일주일 만에 페이스 북 조회 수가 1백만을 넘어서며 조용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물론 대부분이 남자. 그것도 3,40대 가장들이다. 사실 랩이란 음악은 그들이 다가서기에 쉽지 않은 영역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그들의 마음을 움직였을까? “처음 가사를 들었을 때 딱 내 얘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지는 모습도 일상에 내 모습 그대로고요.”



[가장 힘들고 가장 많은 짐을 짊어진 삶의 가장 끝 가장자리에 위태롭게 걸쳐진 존재. 그래서 내 이름은 가장...내가 지키기 위해 지켜내지 못한 내 존재에 대한 갈증과 갈망 어디에. 세상에 증명하고 싶었던 내 청춘에 대한 보답과 대답 어디에]
- ‘다시, 남자' 가사 중 -
가장 많은 사회적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3,40대 남자는 남편, 아빠, 가장이란 이름으로 존재한다. 하지만 그들 또한 자신의 욕구와 꿈을 실현하고 싶은 한 사람의 남자이다. TV광고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3,40대 남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는 기아자동차 쏘렌토의 새로운 시도는 성공할 수 있을까? ‘다시, 남자’를 음원과 뮤직비디오로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예상 외로 뜨겁다. “가사는 공감 음악은 감동” “어떤 사랑 노래나 발라드보다 눈물 난다” “이게 왜 3,40대만을 위한 노래인가! 20대도 충분히 공감한다.” “아빠들~ 화이팅하자!” 이제 1백만을 넘었을 뿐이다.
아니, 남자들 스스로가 1백만을 넘어서게 한 것이다. 대한민국에 살아가는 3,40대 남자라면, 또 그들과 함께 하는 가족이라면 한번쯤 들어봐야 할 노래.
‘다시, 남자’는 멜론 등 주요 음원 싸이트와 유투브에서 공감할 수 있다.
광고리뷰
기아자동차 ALL NEW 쏘렌토 - `다시, 남자` 바이럴 뮤비 기획의도
작성자 정보 없음2015-05-26
기아자동차 ALL NEW 쏘렌토 바이럴 뮤직비디오 '다시, 남자'

이번 쏘렌토의 디자인과 공간성이 특히 마음에 든다는 그에게 최근 좋아하는 노래 하나가 생겼다. MC 스나이퍼와 김구가 콜라보한 ‘다시, 남자’라는 곡이다. 대한민국의 3,40대 남자들의 삶과 꿈을 말하듯 랩으로 풀어 놓는 이 곡은 출시 일주일 만에 페이스 북 조회 수가 1백만을 넘어서며 조용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물론 대부분이 남자. 그것도 3,40대 가장들이다. 사실 랩이란 음악은 그들이 다가서기에 쉽지 않은 영역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그들의 마음을 움직였을까? “처음 가사를 들었을 때 딱 내 얘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지는 모습도 일상에 내 모습 그대로고요.”


‘다시, 남자’는 음원에서 뮤직비디오까지 기아자동차 쏘렌토가 후원하고 있다. 하지만 곡 어디에도 차에 대한 이야기나 브랜드에 대한 언급이 없다.
남자들의 살아가는 이야기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을 뿐이다. 작년 ‘남자의 존재감’이란 컨셉으로 런칭을 한 이후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온 쏘렌토는 올해 타깃과의 공감을 강화하기 위해 ‘차는 남자의 존재감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 일상에서 내 것 하나 없이 오직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가고 있는 3,40대 남자들의 모습과 그 속에 담겨있는 자동차에 대한 남자들의 인사이트를 담은 이 광고는 가슴이 탁 트이는 해안 절벽에 선 남자의 독백으로 시작된다. [남자이기에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가슴에 담았고, 갖고 싶은 것이 있어도 말을 아꼈다]란 카피는 3,40대 남자들의 현실과 욕구를 잘 대변하고 있다는 평가다. ‘다시, 남자’는 그 연장선에서 기획된 또 하나의 프로젝트이다.
남자들의 살아가는 이야기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을 뿐이다. 작년 ‘남자의 존재감’이란 컨셉으로 런칭을 한 이후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온 쏘렌토는 올해 타깃과의 공감을 강화하기 위해 ‘차는 남자의 존재감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 일상에서 내 것 하나 없이 오직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가고 있는 3,40대 남자들의 모습과 그 속에 담겨있는 자동차에 대한 남자들의 인사이트를 담은 이 광고는 가슴이 탁 트이는 해안 절벽에 선 남자의 독백으로 시작된다. [남자이기에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가슴에 담았고, 갖고 싶은 것이 있어도 말을 아꼈다]란 카피는 3,40대 남자들의 현실과 욕구를 잘 대변하고 있다는 평가다. ‘다시, 남자’는 그 연장선에서 기획된 또 하나의 프로젝트이다.


그렇다면 쏘렌토는 왜 광고음악이 아닌 순수 음악이란 이례적인 접근을 한 것일까? “푸시 마케팅엔 분명한 한계가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힘으로 밀어내는 것이지요. 그러다 보면 공감이란 요소를 놓치기 쉽습니다. 쏘렌토의 타깃인 3,40대 남자들과는 공감이 가장 중요했고, 광고음악이 아닌 음악으로 커뮤니케이션하고 싶었습니다. 소비자들이 스스로 다가오는 풀 마케팅 바이럴이란 새로운 시도를 한 거죠.” 쏘렌토 광고를 담당하고 있는 국내 커뮤니케이션팀의 조승현씨는 유독 ‘공감’을 강조한다. 직접 ‘다시, 남자’의 가사를 쓰고 랩을 했던 MC스나이퍼도 그 부분에 공감해서 참여했고 김구에게 함께 할 것을 먼저 제안했다고 한다.



- ‘다시, 남자' 가사 중 -
가장 많은 사회적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3,40대 남자는 남편, 아빠, 가장이란 이름으로 존재한다. 하지만 그들 또한 자신의 욕구와 꿈을 실현하고 싶은 한 사람의 남자이다. TV광고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3,40대 남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는 기아자동차 쏘렌토의 새로운 시도는 성공할 수 있을까? ‘다시, 남자’를 음원과 뮤직비디오로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예상 외로 뜨겁다. “가사는 공감 음악은 감동” “어떤 사랑 노래나 발라드보다 눈물 난다” “이게 왜 3,40대만을 위한 노래인가! 20대도 충분히 공감한다.” “아빠들~ 화이팅하자!” 이제 1백만을 넘었을 뿐이다.
아니, 남자들 스스로가 1백만을 넘어서게 한 것이다. 대한민국에 살아가는 3,40대 남자라면, 또 그들과 함께 하는 가족이라면 한번쯤 들어봐야 할 노래.
‘다시, 남자’는 멜론 등 주요 음원 싸이트와 유투브에서 공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