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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리뷰

부라더#소다 기획의도

작성자 정보 없음2015-11-25
부라더#소다 기획의도
술인가, 음료인가?
2015년 주류계는 과즙소주 등장이후 춘추전국시대가 되었다.
이제 술자리에서 한가지 주종만 마시는 시대는 지나버렸다.
바로 이때. 한번도 마셔보지 못한 새로운 술이 등장했다.
술안에 담겨진 알콜 3% 조차 느끼지 못하는 상큼한 맛, 탄산음료와 같은 깨끗한 디자인
이름도 독특한 '부라더#소다'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다
수많은 과즙소주들이 출시될 당시, 보해양조는 차별된 혁신적인 제품을 고민했다.
그리고 10월, 드디어 탄산담은 저알콜 탄산주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고민이 따랐다. 과연 음료보다 상큼한 이 술을 대한민국의 주당들이 사랑해줄것인가.
그런데 새로운 반응이 나타났다.
온라인에 부라더소다 인증샷들 함께 '#알쓰(알콜쓰레기)'라는 신조어가 태그로 잡히기 시작했다.
그동안 주류계 타겟인 술을 잘마시는 사람들이 아닌, 못마시는 사람들의 대환영이었던 것이다.
바로 새로운 타겟의 발견이었다!
나를 위한 술
한부라더소다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달랐다.
소주가 주는 진지함의 건배, 맥주가 주는 즐거운 건배.
지금까지 술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우리'의 술이었다.
그러나 부라더소다는 달랐다.
술 못 마셔도 취하지 않게, 음료처럼 맛있게 마실 수 있고,
술자리든 집이든 어디서나 나를 충족시켜주는 술이었다.
'우리'가 아닌 '나'를 위한 술이었다.
나는소다, 부라더#소다
광고는 무엇보다 20대 여성들이 '나만의 술'을 공감하는데 주력했다.
공감을 위한 노력은 다른 광고와 차별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먼저 제품 메시지의 강요가 아닌 외롭고, 심심하고, 즐겁한 감정들을 그대로 나타냈다.
또한 시끄러운 광고 속에서 고요함으로 여백의 미를 즐길 수 있도록 표현되었다.
이에, 부라더소다의 광고는 어찌보면 15초의 '움짤'을 보는 듯한 느낌일 것이다.

이제 다른 사람을 위한 술자리도 아닌, 목넘김의 어려움도 없는,내일의 걱정도 없이
그저 '므흣'하게 취하고 싶은 나를 위한 술, 부라더#소다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