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Cannes Insight] 투표보다 이동통신 가입이 쉬워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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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annes Insight] 투표보다 이동통신 가입이 쉬워야한다

‘온 국민 인공지능 플랫폼, 5G에 다다른 퀀텀(Quantum)’. 정보통신 선진국답게 대한민국 국민은 이동통신기술의 전문가로 길들여진다. 주로 이동통신사들의 경쟁적 기술을 알리는 광고들을 통해서 말이다. 하지만 그늘에는 이동통신을 개통할 수만 있어도 좋은 사람들이 있다. 신용도가 낮거나 이주한 노동자들이 그들이다. 이런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는 변두리나 공단지역에 가면 ‘신용도 상관없이 개통가능’이라고 써서 유리창에 붙여놓은 글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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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annes Insight] 세한도 속에 잠드는 밤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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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annes Insight] 세한도 속에 잠드는 밤이라면

작년 시카고미술관(ART INSTITUTE OF CHICAGO)은 반 고흐의 ‘아를의 침실’ 연작 3작품의 특별전시회를 맞아 색다른 이벤트를 기획한다. 미술관 인근의 집을 빌려 실제 그림 속 방안 풍경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그리고 숙박공유사이트 ‘에어비앤비(Airbnb)’에 올린다. 집 주인은 빈센트 반 고흐, 숙박료는 1박에 단 10달러. 예약 개시 5분 만에 한 달 치 예약이 매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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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annes Insight] 이마트 좋아하세요? 아니면 지마켓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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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annes Insight] 이마트 좋아하세요? 아니면 지마켓 좋아하세요?

지난 해 8월 미국의 거대 유통업체 월마트(Walmart)는 영업을 시작한지 불과 1년밖에 되지 않은 신생 온라인 쇼핑몰 제트닷컴(Jet.com)을 무려 3조원이 넘는 돈을 주고 인수한다. 월마트가 인수합병을 위해 쓴 돈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란다. 온라인의 최대강자 아마존(Amazon.com)을 미치도록 이기고 싶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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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annes Insight] 빅스비, 구글에게 위로 좀 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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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annes Insight] 빅스비, 구글에게 위로 좀 전해줘

짧아서 더 매력 있는 게 15초 텔레비전 광고다. 짧은 만큼 더 뛰어난 아이디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그래도 짧은 길이가 아쉽기만 하다. 그런데 버거킹(Burger King)은 15초 텔레비전 광고를 추가비용 없이 30초로 늘리는 방법을 고안해냈다. 아니 발명했다고 하는 게 더 나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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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annes Insight] 다윈도 몰랐을 인류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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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annes Insight] 다윈도 몰랐을 인류의 진화

작년 시카고미술관(ART INSTITUTE OF CHICAGO)은 반 고흐의 ‘아를의 침실’ 연작 3작품의 특별전시회를 맞아 색다른 이벤트를 기획한다. 미술관 인근의 집을 빌려 실제 그림 속 방안 풍경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그리고 숙박공유사이트 ‘에어비앤비(Airbnb)’에 올린다. 집 주인은 빈센트 반 고흐, 숙박료는 1박에 단 10달러. 예약 개시 5분 만에 한 달 치 예약이 매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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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annes Insight] 델마와 루이스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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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annes Insight] 델마와 루이스가 돌아왔다

그녀들은 절벽으로 차를 몰았다. 커다란 자동차 경적소리로 울려대는 남성의 권위와 위협을 넘어 다른 세상을 향해 떠난 것이다. 그리고 올해 그녀들은 키 작은 소녀상이 되어 돌아왔다. 금방이라도 달려들 듯 무서운 기세로 정면을 응시하는 황소 앞에 당당한 모습으로 마주섰다. 그때 그 커다란 트럭의 공포와도 같은 황소는 다름 아닌 뉴욕 월스트리트의 명물 동상 ‘돌진하는 황소(Charging Bul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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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이 타니까, THE NEXT 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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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이 타니까, THE NEXT SPARK

6년만에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한 경쟁사는 개선된 상품성에 압도적인 광고물량으로 더 넥스트 스파크의 아성을 위협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쟁사의 공격에 직접 대응하기 보다는 리더십 강화를 위해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는 무엇일까 고민하였고 제품력이나, 소비자 인식 상 ‘안전성’에 있어서 만큼은 더 넥스트스파크가 확실한 경쟁우위에 있다는 점에 착안, ‘스파크는 안전하다’ 라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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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뮤지컬 TV광고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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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뮤지컬 TV광고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다

“I Have A Dream” 스웨덴 출신 유명 팝그룹 ‘아바(ABBA)’의 꿈과 희망을 전하는 대표적 노래제목이다. 우리는 절박한 상황에서도 꿈을 잊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 결국 세상을 이끌어가고, 변화를 주도하는 주인공이 되는 것을 종종 목격한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 누구나 한번쯤 가슴에 품었을 그 꿈들을 - 더 좋은 학교와, 더 좋은 직장과, 더 많은 돈을 위해 - 접어두고 현실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2016년 에쓰-오일은 마음의 위안을 찾아 환상의 세계로 떠나는 영화 같은 판타지 애니메이션 광고를 선 보인 바 있다. 2017년 광고에서도 힘든 현실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좋은 기름은 우리를 좋은 곳으로 데려다 준다”는 희망의 키워드는 여전히 유효하다. 그럼 올해 에쓰-오일이 선 보인 새로운 광고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이번 TV광고는 주유소라는 동일한 장소에서 현실 세계로서 전반부, 마음 속 꿈을 펼치는 상상의 세계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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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가 만들어가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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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가 만들어가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CJ그룹이 [세계인의 일상] 편 TV광고를 시작했다. 이번 TV광고는 지난 [패러다임 변화] 편에 이은 CJ그룹의 2017년도 두 번째 TV광고로서, 얼핏 보면 완전히 다른 광고로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하나의 맥락으로 이야기가 이어진다는 점이 눈여겨볼 만 하다. 광고는 “CJ, 지금 어디야?”로 묻는 남자의 목소리로 시작된다. 이어서 전 세계의 사람들이 CJ의 컨텐츠를 즐기는 모습이 생동감 있게 보여진다. LA의 비비고, 멕시코의 오쇼핑, 호치민의 뚜레쥬르, 파리의 Mnet, 카이로의 CJ E&M 등이 보여지는데, 전세계를 다 담기엔 30초가 부족하여 2편으로 나누어서 온에어 되고 있다. 마지막엔 CJ가 계속 해오고 있는 일, “문화를 만듭니다” 슬로건과 “Live New”가 순차적으로 노출되며 광고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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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청소기의 새로운 기준! LG 코드제로 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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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청소기의 새로운 기준! LG 코드제로 A9

청소의 편리함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는 언제나 존재했다. 이에 가전제품은 점점 더 발전했고, 편리하고 기능이 뛰어난 제품들이 많이 나왔다.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가전제품의 발전은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일조했고 청소기 시장도 그중 하나였다. 전 세계 청소기 시장은 140억 달러(약 15조 8천억 원) 규모로,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이중 무선 청소기 비중은 30%에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청소기를 선택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흡입력>이다. 흡입력이 강해야 큰 먼지부터 미세먼지까지 청소를 쉽고 빠르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선청소기는 흡입력은 강했지만 청소 시 선이 꼬이거나 선 때문에 집안 전체를 구석구석 청소하기 불편했다. 선이 없는 무선청소기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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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밍이 선보이는 현대적 케어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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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밍이 선보이는 현대적 케어라이프

에어비앤비부터 우버까지. 공유경제와 같은 최근 트렌드를 보면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변화가 있습니다. 더 이상 사람들은 무언가를 자신의 것으로 소유하는 데에 집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누구의 이름표가 붙어있는 것이든 간에, 내가 필요한 때에 필요한 만큼만 사용할 수 있다면 그만입니다. 내 생활 패턴에 맞춘 합리적 소비, 미니멀 라이프의 한 풍경으로 렌탈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습니다. 소유에서 경험으로의 소비자 가치변화를 놓치지 않고 현대렌탈케어의 환경가전브랜드 ‘큐밍’이 등장했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 DNA를 이어받아 쟁쟁한 경쟁자들을 비집고 등장한 루키, ‘큐밍’을 소개하는 광고 캠페인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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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금융의 새로운 상식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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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금융의 새로운 상식을 열다

금수저, 흙수저라는 말, 자주 들어보셨을 겁니다. 세습적으로 물려받은 부 없이는 출세하기 어려운 씁쓸한 현실을 대변하고 있는 수저론은 이 시대가 평범한 사람들에게 주는 상실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죠. 이런 상실의 시대에 전통적으로 부의 축적 수단인 은행마저도 해를 거듭할수록 낮아지는 예금 금리로 인해 재테크수단으로서 역할을 잃게 되었습니다. 요즘 사람들에게 은행 이자 수익으로 여유로운 생활을 하는 건 다 지나간 옛날 이야기니까요. 이렇게 시중은행에 대한 기대가 하락한 시대에 케이뱅크는 ‘제 1금융권 1호 인터넷은행’ 이라는 거룩한 수식어를 가지고 소비자 앞에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금융의 새로운 상식으로 은행에 대한 사람들의 바람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브랜드 런칭 캠페인 전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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